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다루는 문학 작품 분석 및 해설

방탄소년단(BTS)은 대중음악 그 이상의 것을 지향하며, 뮤직비디오 부터 가사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이번에는 BTS 멤버들이 다루는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 및 해설을 해보겠습니다.

[1. 노란 물고기관]
'노란 물고기관'은 김용옥 작가의 소설로, BTS 멤버 중 "뷔"가 이 소설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. 이 소설은 전 삶의 명칭이 일어나지 않은 주인공 '나'가 그리움을 통해 다른 세계로 흘러가는 이야기입니다. BTS는 이 소설 속에 담겨진 "수면"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앨범에서도 많이 다루며, 자신의 꿈을 향한 드라이브와 연결시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.
 
[2. Demian]
은행가로 근무하며 생활하던 주인공은 자신의 진정한 내면과 새로운 윤리적 세계를 열어가는 여정을 그린 헤르만 헤세의 소설입니다. BTS는 "WINGS" 앨범에서 이 소설의 영향을 받았으며, 앨범 미술 작품과 가사, 뮤직비디오 등에서 이 소설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담았습니다.
 
[3. Narcissus and Goldmund]
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다른 소설로, 이 책은 두 남자 친구 간에 형제 애정과 동성애적이며 동성애 관계를 끊임없이 논하게 됩니다. 이 책이 BTS에게 영향을 준 이유는 멤버 중 "RM"과 "슈가"가 이 책을 공유하며 읽었기 때문입니다. 이 소설에서는 지식과 예술의 중요성과, 인간 관계의 중요성이 묘사되어 있습니다.
 
BTS 멤버들은 다양한 문학 작품과 철학적인 개념에 대한 사고를 펼쳐왔습니다.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작품들에 대한 개인적인 읽기 및 해석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인 세계관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. BTS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음악이 전하는 단순한 즐거움 뿐만이 아니라, 문학, 예술 등 다양한 지적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.